
Canon | Canon EOS 450D | Unknown: 0 | Multi-Segment | Auto W/B | 1/60sec | F5.6 | 0EV | 55mm | ISO-400 | Compulsory Flash | 2008:07:28 12:58:59
얼마전 정민이를 통해 새 핸드폰을 구입했다.
가지고 있던 애니콜 폰의 '종료'버튼이 유난히 잘 안눌리는 문제도 있긴 했지만
그간 애니콜 제품만 8년을 써왔기에 한 번쯤 벗어나 보자는 의도에서 구입-
'스카이'라 하면 깨끗한 벨소리의 느낌과 화려한 기능, 'SKY'라는 핸드폰이 가진 세련된 이미지가
애니콜과는 다른 스카이 제품의 느낌이랄까, 그런것들이 한번쯤 외도(?)를 부추겼다.
핸드폰의 기능에 대한 리뷰를 쓰려는 것이 아니다. 난 이 핸드폰이 가진 기능을 잘 모를뿐더러
메뉴얼을 꼼꼼이 읽지도 않았기 때문에 기능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요즘, 나는 내가 가지고 있던 사고의 틀, 행동습관들에서 조금씩 벗어나보려 애쓰는 중이다.
회사 생활 3개월차에 누구나 온다는 회사생활에 대한 회의에 빠지기도 했고
지금의 고루한 사고방식이 앞으로의 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기도 하다.
흔히 얘기하는 '변화', '혁신'이 필요하다 여기지만 변화나 혁신이 구호만 외친다고 되는 것도 아니거니와
중요한것은 어떠한 철학으로 어떻게 해 나갈것이냐라는 방향의 문제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어떤 방향으로 삶의 작은 변화들을 진행해 나가야 할지 정하지는 못한 상태이다. 바쁜 생활 속에서도
그런 노력을 할 수 있는 틈을 만들어 나가야겠다는 생각까지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실천없이
생각만으로 되는 것은 없으니 그것이 크든 작든간에 행동으로 옮겨나가야 한다는 일환에서
'로맨틱 웨이브'가 새로 내 생활의 일부가 되었으니, 의지를 잃지 말고 나아가자는 스스로의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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