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볼만한 한국영화가 없어'라며 애써 영화관을 외면하고 있던 중, 허진호 감독의 영화가
개봉한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제목 '호우시절'
허진호 감독 식의 로맨스물에 목말라하고 있었던 터라 반갑기 이를데 없었는데, 극장은 절대 혼자
가지 않는다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신조 때문에 관람을 미루고 있으나, 사실 마음은 벌써 극장에 가있다.
다른 영화의 경우에는 일단 개봉 뒤에 관객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씨네21이나 박스오피스 순위를
참고해서 어느 정도 검증된 영화만 보러 가는데 반해, 허감독님의 영화는 작품성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신봉하기 때문에 개봉 뒤 어떠한 평가가 내려지고 있는지 그닥 크게 관심이 없는 상태.
내가 이렇게 허진호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지나가는 짧막한 대사, 그냥 아무렇게 놓여진 듯한
소품 등 배우와 배우 이외의 장치를 통해 인물의 감정을 세세히 잘 그려내기 때문이다. 전작인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행복'을 살펴보면 그가 어떠한 방식으로 연인사이의 감정을 그려나가는지
잘 드러난다.

회사라 일단 뒷부분은 나중에 작성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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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식 로맨스의 세계화 - 호우시절
Tracked from Life is Beautiful :: Before Sunrise 2009 2009/12/08 17:49
호우시절 감독 : 허진호 출연 : 정우성, 고원원 더보기 때를 알고 내리는 좋은 비처럼, 다시 그 사람이 온다면… 호우시절(好雨時節)건설중장비회사 팀장 박동하. 중국 출장 .. 더보기영화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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