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non | Canon EOS 450D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4sec | F4.5 | 0EV | 27mm | ISO-1600 | No Flash | 2009:06:13 21:19:41
6월 어느 날의 여의도 유람선 선착장-
좀 더 부지런해야 할텐데...^^ 6월에 찍은 사진을 이제서야 편집해 올린다.
아직은 63빌딩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고층의 빌딩이지만, 여의도 파크원을 비롯해서 서울 시내에
상암 DMC랜드마크 타워, 제 2롯데월드 등 63빌딩의 두 배, 혹은 두 배를 넘어서는 높이의
고층 빌딩이 들어설 계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3빌딩이 여타 다른 고층빌딩과 다른 것은
바로 그 상징성이 아닐까 한다.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우는 대한민국 현대화의 상징.
지방에 살던 사람들은 서울에 올라오면 꼭 보고 가야 "서울을 다녀왔다"고 자랑할 수 있는 곳이기도 했다.
그러한 감상이 잠시 겹쳐서일까- 여의도 63빌딩이 단순한 시멘트 덩어리로 보이지 않았다.
63빌딩이 준공된 것이 1985년이니까 24년, 4반세기에 가까운 서울의 역사를 지켜보아 왔으니
책으로 풀어내도 수십권이 될 만한 이야기들을 간직하고 있겠지 싶다.

Canon | Canon EOS 450D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Auto W/B | 1/3sec | F4.5 | 0EV | 28mm | ISO-1600 | No Flash | 2009:06:13 22:30:45
잠시 감상을 접고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원효대교가 눈에 띈다. 이 다리는 1981년에 준공되었으니까
63빌딩보다 네 살 위 형인 셈^^ 여의도와 강북을 잇는 3개의 대교(서강,마포,원효대교)중 하나이다.
이 다리를 시공한 회사는 한때 리비아 수로 건설의 주역이었다가 부도를 맞기도 했던 동아건설이다.
용산과 원효로를 잇는 이 다리는 한강에 있는 23개의 교량중 야경이 아름다운 교량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비록 내 손재주가 부족해 그 아름다움을 제대로 다 담지는 못했지만, 늦은 저녁 여의도를 찾아 직접 본다면
충분히 아름답다고 인정할 만한 곳이다. 다음번엔 어떤 곳을 찾아볼까? 아마 다음차례는 일명 분수대교라고
불리기도 하는 반포대교의 야경을 찾아가볼까 한다. 그동안 사진 내공을 좀 더 쌓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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